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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충격적인 보고서 제출 – 아동, 청소년 성적학대한 사제들 명단!!

"교회 내부의 문제를 다룰 때, 주교들과 교회 자체를 명확하게 구분해야 합니다." 이것은 정신과 의사 다니엘 삼파이오의 주장입니다. 삼파이오 박사는 교회 내에서 아동 및 청소년을 성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는 사제들의 명단을 받았다는 주장을 부인했습니다.

 

"이 주장은 사실이 아닙니다."  지난달 독립위원회의 한 멤버가 충격적인 보고서를 제출한 후 말했습니다. "이 명단은 피해자들의 진술과 교회 기록을 조합한 결과입니다. 피해자 X가 사제 Y로부터 학대를 받았다는 진술과 교회 기록에 기반하여 조사 그룹이 실시한 조사 결과가 결합되어 제출된 명단이 작성되었습니다."

 

루사(Lusa)와의 인터뷰에서 다니엘 삼파이오는 작년에 주교들과의 협력을 강조하며, "각 주교의 이름이 교구에 이미 알려져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주교들이 이미 "기록을 살펴보고 대면했다", 실제로 "문제에 대해 이미 작업 중인 주교들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르넬라스 주교의 금요일 발언은 단순히 지연 전술일 뿐이며, 최악의 경우 혼란을 유발하려는 시도였을 것이라고 삼파이오는 설명했습니다.

 

또한, "카디널 총대주교(마누엘 클레멘테)가 교회에 데이터가 없다고 말할 때, 이것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삼파이오는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것은 하늘에서 떨어진 이름 목록이 아니라는 점을 재차 강조하며, 실제로 조사 결과에 기반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파이오는 포르투갈 주교회의(CEP)의 금요일 행동에 대해 유감을 표했지만, 보고서가 여전히 주목받고 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주교들과 교회를 분리해야 한다", 많은 가톨릭 운동이 시위를 벌이고 있으며, 이 상황이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논의의 역동성을 더욱 촉발시키고 있는데, 이는 문제 해결의 늦은 것에 불과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연합뉴스

                                             가톨릭교회 내 아동 성학대 결과 보고서 발표하는 스페인 옴부즈맨

 

또한, 과거에 성적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들에 의해 고발된 오늘날 여전히 활동 중인 사제들에 대해서도 주교들이 정지를 거부한 문제에 대해 물었을 때, 삼파이오는 "정지는 비난과 동일하지 않지만, 임상적으로는 필요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지는 비난이 아닙니다. 정신적인 측면에서, 이러한 사람들이 행동을 반복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정지가 중요합니다. 정지는 조사를 위한 예방 조치이며, 만약 아무런 문제가 발견되지 않는다면 사제는 복직될 것입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의심을 받고 있는 사람이 계속해서 자신의 사역을 수행하는 것은 정당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다니엘 삼파이오의 금요일 기자회견에서 나타난 태도는 종교 단체와 협회들이 주교들에게 '입장을 바꿀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함에 따른 비판 중 하나일 뿐입니다. 이는 주교들이 상황을 올바르게 파악하지 못했다는 것을 드러내며 그들을 비난합니다.

 

《코레이우 다 만하》(Correio da Manhã)의 편집 이사 파울루 조앙 산투스는 오늘의 판에서 금요일 회의에서 나온 것이 "책임을 회피하려는 시도"라고 썼습니다. 그는 "실제로 주교회의는 손을 씻었다. 가톨릭 공동체가 배신감을 느끼는 것은 놀랍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주교들에게서 최소한 기대할 수 있는 것은 학대 사제들이 정지되고, 학대를 은폐한 주교들이 "사임할 것"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물론, 오르넬라스 주교와 카디널 총대주교 마누엘 클레멘테가 학대를 '은폐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기 때문에 이 문제는 매우 복잡합니다.